백신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상태바
백신접종 후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 보은신문
  • 승인 2021.05.13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감염확산 우려되는 위급한 상황

충북도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의 적극 동참과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지난 7일 “최근 봄철 나들이 증가에 따른 지역 간 이동량 급증과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언제, 어디서 감염이 확산이 발생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과 함께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확진자 발생 인원은 총 47명으로 이중 해외입국자 12명을 제외한 지역 발생은 35명이다. 도는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60세 이상 일반인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및 돌봄인력,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32만여명의 접종을 시작한다.
도에 따르면 6일 기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2만 9551명으로 18세 이상 접종 대상인원인 135만명 대비 9.6% 수준이나,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60세 이상 도민을 비롯한 고위험 시설·계층 종사자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진다면 현재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은 줄어 들 것으로 도는 판단했다.
하지만 예방백신을 접종하였더라도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소홀히 한다면 백신 접종자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감염병을 더욱 확대 전파할 수도 있는 만큼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도관계자는 “백신접종은 우리 몸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면역을 획득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나, 전 도민 집단면역 형성 전까진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