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옛 전래놀이 익혀 창의융합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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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옛 전래놀이 익혀 창의융합 강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5.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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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학생들이 전통놀이를 배우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수한초 학생들이 전통놀이를 배우며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수한초(교장 김기중)가 지난 6일, 학생들에게 옛 전래놀이를 가르쳐 창의융합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3월 시작해 이번 5월까지 1~4학년을 대상으로 ‘신난다! 재미난다! 전래놀이교실’을 운영으로 창의감을 불어넣고 학생들 간 화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학교 지원사업 예산을 확보해 전래놀이 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협업수업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수한초 학생들은 무려 40차시에 걸쳐 비빔밥 놀이, 진 치기, 삼팔선, 네 둠벙, 딱지치기, 비석치기, 진 놀이, 장명루 만들기, 깡통차기, 대문 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익히고 즐기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건강한 놀이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래놀이를 배우고 활동하는 것은 심신 건강의 발전을 도모하며 협력하고 경쟁하는 놀이의 즐거움은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이 소중했다. 정유나(1학년) 학생은 “아빠, 엄마가 어렸을 때 했던 놀이를 직접 해보니 정말 신나고 재미있고 신기해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즐거워 했다.
김기중 교장은 “작은학교 지원사업 덕분에 전래놀이 교실을 장기간 운영할 수 있어 너무도 뿌듯하다”며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부쩍 늘어난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전통놀이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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