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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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 발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5.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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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5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전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의심축 발생 및 폐사멧돼지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람, 차량 등에 대해 소독과 통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영월지역을 포함한 등산, 나물채취, 수렵활동도 전면금지토록 했다.
도는 향후 양돈농장 내 전파차단 위해 △4단계 농가 소독강화 △치료 목적외 외부인 농장 출입 금지 △축산관계자 발생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 출입시설 개선 △야생동물 기피제 재설치 △방목사육 금지 등 현장 방역대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 대책본부는 “우리도와 인접한 강원 영월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여 어느 때보다 도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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