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정성을 듬뿍담아 카네이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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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정성을 듬뿍담아 카네이션 전달
  • 고정선 시민기자
  • 승인 2021.05.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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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어른신들께 드릴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어른신들께 드릴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다.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나웅)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온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앞둔 지난6일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을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에 전달해 훈훈한 정감이 넘쳐났다.
 이날 카네이션은 보은지역 36명의 5-6학년 정성스런 학생들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학생들은 서툰 솜씨에도 담당 선생님의 지도에 집중하며 만드는 카네이션 한송이 한송이에 정성이 가득했다.
카네이션을 전달받기 위해 ‘다온 방과후아카데미’를 직접 방문한 보은군실버복지관 고은자 관장은 “학생들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이 더 의미 있겠지만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복지관 방문이 여의치가 않다” 며 “우리 학생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담긴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해 드리겠다.”며 준비해간 다과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보은군실버복지관과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방과후아카데미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으로 세대통합 프로그램 교류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온 방과후아카데미’는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기반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방과후 학습지원, 전문체험활동, 학습 프로그램, 생활지원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신입생을 모집해 활발한 운영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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