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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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어버이날 기념행사 펼쳐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1.05.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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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5월 3일에서 7일까지 비대면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 6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복지관 이용자 400여 명, 거동이 불편하여 외부활동이 어려운 재가어르신과 장애인 이용자 150여 명,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20여 명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제공된 카네이션은 보은읍 해바라기수예점(대표 조창례)에서 400개를 후원하여 더욱 뜻깊은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에서 행사를 못하고 비대면으로밖에 할 수 없는 실정이지만 이렇게 뜻 깊은 정성들이 모여 어버이날 행사가 진행되니 큰 의미가 있다고 보여 진다.
카네이션을 후원한 조창례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표현을 하고 싶은 마음에 카네이션을 후원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카네이션을 받고 즐거워하셨으면 더 바랄 것 없이 기쁠 것 같다.”고 말했다.
카네이션을 전해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복지관에 못 나가니 심심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한데 이렇게 어버이날에 우리를 잊지 않고 카네이션도 주고 인사도 전해주니 기쁜 마음이 들고,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 복지관에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버이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하루 빨리 건강하게 복지관에서 뵐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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