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작은 운동회로 코로나 극복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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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초, 작은 운동회로 코로나 극복 노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5.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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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초 학생들이 어깨동무 작은 운동회에서 아슬아슬하게 림보경기를 펼치고 있다.
회남초 학생들이 어깨동무 작은 운동회에서 아슬아슬하게 림보경기를 펼치고 있다.

 회남초등학교(교장 배안식)가 지난 3일, 어깨동무 작은 운동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함께 신나게 뛰어서 코로나-19를 극복하자’를 주제로 펼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과 학부모 없이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학생들만 참여하는 작은 놀이마당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학생 자치회 활동으로 전교생을 3팀으로 나누고 함께 팀명, 팀 구호 만들기 활동 및 팀에 맞는 티셔츠를 직접 고르는 활동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쟁이 아닌 미션 달리기, 신발 던지기, 아슬아슬 림보, 계주 등 다양한 체육 놀이활동 및 추억의 보물찾기와 선물뽑기 활동 등을 진행하여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어 기쁨이 넘쳐났다.
 김지민 학생(4년)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많이 못해서 답답했는데 작은 운동회를 통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된 것 같다.”며 “특히 부모님께 이야기로만 들었던 보물찾기 게임을 직접 해보니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배안식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함께 웃으며 서로를 응원하는 가운데 신나게 뛰고 달리는 모습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지루하고 따분한 학교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회남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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