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가 지난 3일, 병설유치원 원생들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꼼지락 사계절 놀이마당-봄놀이마당’운영에 돌입해 학생들이 활력이 넘쳐나고 있다.
이는, 탄부초가 코로나19로 제한되어 있는 체험학습을 학교 안에서 실시하여 침체되어 있는 학교 분위기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생체험 중심의‘사계절 놀이마당’을 계획한 것으로 7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짧게는 이틀에서 길게는 일주일간 운영되는 사계절 놀이마당은 5월 봄을 시작으로 7월, 10월, 12월에 실시된다.
5월에 처음 시작되는 봄 놀이마당은 어린이날, 어버이날과 연계하여 다양한 놀이활동과 예절교육, 공예체험, 지역사회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탄부초에서는 봄 놀이마당의 첫 프로그램을 학교 정화활동으로 운동장 쓰레기를 주우며 보물을 찾는 활동으로 신나고 즐겁게 학교를 청소하며 시작했다.
이어진 수학과학 체험교실에서는 스도쿠를 채우고, 그 숫자에 맞춰 무늬 타일을 배열하여 도마를 만드는 활동, 수학 페스티벌에서는 스트링 아트로 액자만들기 활동이 펼쳐져 학생들이 너무도 좋아했다.
임재신 학생(3년)은 “사계절 놀이마당에 재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아서 학교에 올 때부터 가슴이 두근거려요”라며 “지난번에는 보물을 찾아 상품으로 슬라임을 받아서 기분이 너무도 좋은데 이번 주도 공예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어 매일같이 신나요.”라며 만족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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