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극 ‘마음을 열어봐 Talk’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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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극 ‘마음을 열어봐 Talk’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5.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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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마친 강사와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밝고 맑게 살 것을 다지고 있다.
공연을 마친 강사와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밝고 맑게 살 것을 다지고 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진미)가 3일, 별자리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과 함께 보은지역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펼친 청소년 심리극 ‘마음을 열어봐 Talk, Talk’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자기 주위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며 통찰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고 대화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바람직한 성장을 돕기 위해 펼쳐졌다.
 센터는 단순한 강의 형태의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의 방식을 통해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청소년 흡연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할극 방식으로 진행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안겼다.
 한 청소년은 “공연이 너무도 감동적이었다.”며 “마음에만 두지 말고 마음을 열고 가족과 친구와 대화를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청소년심리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원 허브기관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심리극은 보은고, 회인중, 보덕중에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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