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코로나19 마음방역 심리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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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 마음방역 심리지원’ 강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5.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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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정신보건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군정신보건센터 직원이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고영택)가 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환경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우울과 스트레스 등을 겪는 군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다양한 마음방역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홈페이지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 스트레스검사를 실시하고, 전화 또는 대면상담, 고위험군 선별 및 치료연계 등 심층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및 가족, 격리자를 위해 심리상담 지원을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일반인은 핫라인(1577-0199)으로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는 전문치료기관에 연계되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중에 코로나19의 취약계층인 정신질환자를 위한 마음방역 키트(찾아가는 꽃마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5월부터 보은군민 대상으로 전화 우울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은 소규모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하여 우울증 겪고 있는 대상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과 키오스크(옥외광고)를 활용하여 코로나19 마음방역을 위한 영상광고도 하고 있다.
 고영택 센터장은 “보은군보건소(소장 이영순)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마음방역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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