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지난 4일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나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세대통합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보은군실버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과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다온』 방과후아카데미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협력,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보은진로지원체험센터 체험처』 지정 및 관련 업무 협조, 세대통합교육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력 등이 명시됐다.
고은자 관장은 “노인세대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청소년세대와의 세대차가 큰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세대가 서로의 간극을 줄이며 이해할 수 있는 변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보은군실버복지관은 2019년 7월 개관 이래 대·내외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내에서의 다양하고 활발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