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1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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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제1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5.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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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1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 보은군수상을 수상한 속리초 레인보우팔레트팀 이채은 학생, 정상혁 군수, 보은여중 김수진 학생, 속리초 조한결 학생. 왼쪽부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1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서 보은군수상을 수상한 속리초 레인보우팔레트팀 이채은 학생, 정상혁 군수, 보은여중 김수진 학생, 속리초 조한결 학생. 왼쪽부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은 「제12회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3월 22일부터 4월 9일까지 그림, 사.오행시, 영상, 심볼&캐랙터 부문에서 14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쟁쟁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총 140점 작품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의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이고 모두를 위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 34개를 최종 선정했다.
속리초 레인보우팔레트팀, 속리초 조한결(4학년), 보은여중 김수진(2학년) 등 3개팀이 대상으로 선정돼 보은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보덕중 김민찬(3학년) 및 지도교사 4명이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박미선 관장은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이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출품 수 증가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작품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상작들이 다양한 매체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장애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출품작에 고스란히 묻어났다”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차별과 편견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정상혁 군수와 연규영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상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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