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에서 26일, 8명의 꿈드림 청소년들이 EFR 응급대응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EFR 응급대응자 자격증은 국제 응급처치 자격 과정으로, 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및 붕대법 등을 배움으로써 실전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자격이다.
EFR 응급대응은 교육은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을 함께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혔다.
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원 실습 시간을 모두 이수하였으며, 필기시험을 치른 뒤 자격증 발급만을 기다리고 있다.
자격증과정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고 자격증까지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보은군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대비반·문화체험·자기계발·건강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043-542-138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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