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남초등학교(교장 배안식)가 지난 26일, 충청북도해양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2021.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의 개념, 생존수영 영법, 물과 파도에 대한 이해 등을 재미있는 퀴즈와 함께 펼쳤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체험, 구명뗏목 안에 있는 비상물품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구명뗏목을 직접 타보는 체험 등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안전교육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서휘 학생(6학년)은 “코로나-19로 대천 해양수련활동이 취소되어 무척 아쉬웠는데 학교 안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구명뗏목을 눈으로 직접 보고 타보는 활동을 통해서 실제 바다에서 교육하는 것 같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위험한 상황이 오면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안식 교장은 “해양안전교실 체험을 통해서 몸으로 익힌 안전의식이 습관화되어 비상시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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