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가 26일부터 28일까지 일간 ‘찾아가는 세계시민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충북국제교육원 남부분원에서 주관한 이번 영어캠프에는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원어민교사의 지도속에 매일 3시간씩 1:1수업이 펼쳐졌다.
이번 수업은 은행(Bank), 기술(Engineering), 자연과 환경(Nature), 도서관(Library), 레스토랑(Restaurant), 지구과학(Earth Science)을 주제로 한 세계시민역량 교육과 방탈출게임(Escape Room), 음악(Music), 만들기(Craft) 등의 게임 및 활동이 이어졌다.
이번 수업은 소규모 농촌학교의 여건상 질 높은 영어교육을 받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주제에 따른 영어 표현을 익히며 상황별 의사소통 능력과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향상시키며, 외국의 문화를 배우며 세계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장서윤(13) 어린이는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하면서 활동하는 게 재미있었고, 다양한 영어표현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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