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생생!탱탱! 생태교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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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생생!탱탱! 생태교실’ 인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4.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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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학생들이 인근 논에서 거머리를 잡아다 관찰하고 있다.
수한초학생들이 인근 논에서 거머리를 잡아다 관찰하고 있다.

 수한초(교장 김기중)에서 지난 3월부터 4월 현재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태교실 ‘생생!탱탱!을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웠다.
작은학교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생태교실은 생태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협업수업으로 진행했다.
 협업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근처 숲을 탐색하며  도롱뇽과 개구리 알 채집하고 관찰하기, 봄에 피는 꽃 채집하고 꽃 과자 만들어 먹기, 논에서 거머리, 올챙이 관찰하기 등 학교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생태를 섬세히 살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 특히, 살아 있는 생명을 관찰하고 생태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모습이 무척이나 진지했으며 소중하게 채집한 꽃을 활용하여 꽃 과자를 만들어 먹을 때, 아이들은 신선한 호기심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애(5학년) 학생은 “이번 생태교실 ‘생생!탱탱!’이 없었으면 우리 학교 주변 숲과 논에 이렇게 다양하고 소중한 생명이 가득했는지 몰랐을 것”이라며  “특히, 평소에 그냥 지나가던 예쁜 꽃으로 자세히 살펴보고 과자를 만들어 먹었더니 꽃도 예쁘고 맛도 예뻤다”고 즐거워했다.
김기중 교장은 “작은학교 지원사업 덕분에 학교와 주변의 생태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실을 운영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단기간 운영이 아닌 계절별 연계 활동으로 하반기에 생태교실 또한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생태적 감수성을 느끼며 만족해하는 것을 보니 너무도 뿌듯했다.”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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