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
상태바
충북도,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4.29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차질 등으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이다. 외국인 근로자 미배정 농가, 고령·영세농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도와 시·군, 농협, 농어촌공사 등에서 2만6000여명이 참여하며, 비닐씌우기, 밭작물 파종, 과일솎기, 농업시설물 관리 및 정비 등 주요 농작업에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농가 당 10명 내외 소규모 인원을 팀으로 구성해 다수의 농가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일손돕기 추진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작업 시 2m 이상 거리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충북도는 작년 상반기에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도, 시·군, 농협, 한국농어촌공사, 군부대, 개인 등 1만5187명이 1079농가에 과수 적과, 밭 비닐제거, 잡초제거 등 도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