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주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전개해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6일에는 회남면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최종승·김성희)가 사과꽃따기 일손봉사를 시행했으며, 20일과 25일에는 장안면새마을남·여협의회(회장 김종규·김난희)에서 장안2리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옥수수와 고추를 심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그치지 않고 26일에는 보은읍새마을부녀회에서 보은읍 노티리 사과농가를 찾아 사과꽃따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이때가 되면 일손구하기가 어려워 일을 제때하기가 힘들었는데 새마을회에서 도와주니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며 “이들의 도움에서 협동이라는 새마을운동을 느낄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황선영 보은군새마을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 역시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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