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초(교장 신영옥)가 20일 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위해 유치원아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자람반 초대의 날’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운영한 이날 행사는 특수학급인 꿈자람반 학생들이 유치원아 및 전교생을 초대해 기쁨을 선사함으로써 평소 자신들이 받았던 크고 작은 배려와 도움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에 충분했다.
 함께 모인 학생들은 꿈자람반 학생들이 직접 만든 ‘소떡 소떡’과 ‘오렌지 에이드’를 함께 먹으며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로 인해 일반학생들은 장애학생들의 생각과 행동들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으며, 평소 배려와 도움을 많이 받아왔던 장애학생들은 일반학생들을 특수학급으로 초대하여 음식과 음료를 나눠주는 체험을 통해 효능감을 기를 수 있었고 그 친구들의 마음도 잃을 수 있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