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병규(54) 보은고 운영위원장이 보은군내 24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을 대표하는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 회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배 회장은 보은지역 24개 초·중·고, 2,329명의 학생들을 아우르며 보은교육발전에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됐다.
이는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가 20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협의회 임원을 선출한 결과다.
이날 회의에는 19명의 운영위원장이 출석해 배병규 회장을 선출한데 이어 부회장에 이혜영 위원장(세중초)과 우문식 위원장(보은삼산초) 정영원 위원장(회인초·중) 최국정 위원장(보은정보고)을 선출했고, 감사에 나웅 위원장(동광초)과 전철우 위원장(보은여중·고)을 사무국장에 강은지 위원장(속리산중)을 선출했다.
임원선출을 마친 이들은 배병규 회장의 의사진행을 통해 보은군학교운영위원회 운영계획 등 2021년도 추진사업 전반에 대해 협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배병규 협의회장은 “참여와 소통으로 보은군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단위학교 운영위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돈업에 종사하고 있는 배병규 회장은 평소에도 탄부면 주민자치위원회, 보은군민장학회 등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한 남다른 노력을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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