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못자리 적기는 5월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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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못자리 적기는 5월초까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4.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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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튼튼한 건전모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 홍보에 나섰다.
보은농기에 따르면 볍씨 파종 전 자가 채종한 종자는 소금물 가리기를 꼭 실시해 우량종자만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보급종 미소독종자 전량 공급됨에 따라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야 하며,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종자 10kg당 물 20L에 전용약제를 희석해 30℃에서 48시간 소독하면 된다.
일부 소독종자를 공급받은 농가는 살균처리 돼있기 때문에 살충제만 20㎖ 희석해 소독하면 된다. 온탕침법 소독은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쓰이는 방법이며,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된다. 온탕침법에 약한 삼광은 위 조건을 지켜줘야 발아력을 잃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종자소독 후 침종은 15℃에서 7일간 실시하고 30~32℃온도에서 2일간 1~2㎜ 싹틔우기를 한 후 파종해야 균일하게 발아된다. 농업기술센터 이민주 지도사는 “보은 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모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이고, 어린모는 5월 5일부터 5월 19일이 적기”라며, “육묘관리를 철저히 해 저온 및 고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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