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 석화리(이장 이호윤) 주민들은 지난 20일 마을 주변 생활공간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가꾸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0여명의 석화리 주민들은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자 간 거리를 충분히 두는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특히 주의하며, 산수유 50그루 및 영산홍 350그루 등 총 400그루의 꽃나무를 식재했다. 이호윤 이장은 “농사준비로 바쁜 시기임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마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정성스럽게 심은 꽃나무들이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석화리는 2014년 4월 덕동2리에서 명칭 변경했으며, 자연부락 명칭은 ‘돌꼬지’로 현재 40여세대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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