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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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4.15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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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까지 온라인 진행

“공공기관에 관심 있는 지역인재들 모여라”
2021년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4월 8일부터 5월 26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북도를 비롯해 14개 광역 지자체가 공동 주관하는 채용설명회가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해온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2019년 오프라인 행사 대비 8배 증가한 11만102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특히 공공기관 및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출연하여 기업 인재상을 소개한 동영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설명회에는 모두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충북에서는 충북혁신도시와 오송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구직자들은 채용설명회 누리집(www.innocity-jobfair.com)에서 기관별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또한, 공공기관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VLOG),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전략특강, 진로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올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 27%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며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야 한다.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40.1%로 전국 14개 도시 중 2위를 차지했다.
충북도 혁신도시발전과 김재수 과장은 “충북도는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가 많이 참여하여 공공기관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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