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훈)는 1학년 입학생들의 걸음은 아직 어려 ‘아장아장’ 걷지만 인라인은 신명나게 ‘쌩쌩’달리고 있다.
 동광초가 8일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인라인스케이트를 입학선물로 선사하고 인라인스케이트의 생활화를 위해 4월 한 달여 기간 동안 인라인스케이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결과다.
 인라인 코치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수업은 안전하게 일어나고 넘어지기 및 걷기, 밀기, 멈추기, 코너 돌기 등 기초단계를 통해 기본동작이 체계적이고 안전한 활동이 되도록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에 창의적 체험활동 스포츠 활동 시수를 편성해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사전 안전교육과 준비운동 및 마무리운동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생 개인차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처음 배우는 1학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기본부터 차근차근 익히고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움이 함께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인라인 수업을 체험한 1학년 학생은 “처음엔 두려웠는데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니까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니까 신나고 즐거워요.” 라고 즐거움을 표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