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새마을회, 환경정화로 하천 깨끗해져
상태바
내북면새마을회, 환경정화로 하천 깨끗해져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1.04.15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북면새마을회 회원들이 냇가에 자란 나무를 잘라 들어내고 있다.
내북면새마을회 회원들이 냇가에 자란 나무를 잘라 들어내고 있다.

내북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기준)가 지난 7일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남·녀지도자들은 하천에 뛰어들어 우거진 버드나무를 베어내고 폐비닐, 스치로폴, 패트병 등 곳곳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내북면 지도자들은 해마다 장마에 떠내려 온 폐비닐과 쓰레기를 제거해 환경을 깨끗이 하고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있다.
 농번기가 시작되어 너무 바쁜데도 하천 정화를 위해 하루 종일 일손을 놓고 봉사에 뛰어드는 것은 새마을 정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70년대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의 열기가 지금은 옛날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국민운동으로  뿌리가 깊이 내려 흔들리지 않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할일을 하고 있는 것이 새마을 회원들이다.
 근면·자조·협동을 근본정신으로 우리나라를 잘 사는 나라로 만든 새마을운동이야말로 누가 뭐래도 자랑스러운 우리의 정신이다.
 이기준 회장은 “하천을 지나다보면 각종쓰레기가 너무도 많았다”며 “얼마 안 있으면 많은 비가 오는 계절이 되기 때문에 이렇게 치우게 됐다”고 말했다.
 세계 여러나라에 수출한 이 새마을정신이야말로 길이 계승하고 지켜야할 우리 것이다.
이웃들이 약한 자를 도와주고 모자라면 채워주며 새마을정신에 입각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