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문화재지킴이, 환경 정화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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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문화재지킴이, 환경 정화활동 시작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04.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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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문화재기킴이들이 삼년산성 가는 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문화재기킴이들이 삼년산성 가는 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문화재지킴이(회장 심광홍)회원이 13일, 환경정화 활동으로 2021년 활동을 시작했다.
 보은군문화재지킴이에서는 매월 2회 보은지역 문화재 및 그 주변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으로 문화재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1년 들어서는 회의나 봉사활동을 못해왔다.
 반가운 마음으로 활동에 나선 지킴이들은 보은농경문화관 앞에 모여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시간차를 두고 4인1조로 농경문화관 주변 및 삼년산성 북문을 지나 정상에 이르는 산책로에 대한 활동을 펼쳤다.
 지킴이들은 분산하여 날아다니는 농사용 폐비닐을 비롯해 페트병, 캔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눈살을 찌푸리던 탐방객들이 상쾌한 기분으로 발길을 옮길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삼년산성 고분군을 신라인과 함께 걷는 역사 탐방로로 부상시켜 농경문화관을 출발해 삼년산성 주변을 1~3시간 코스로 말티고개 속리산 법주사 세조길을 돌아오는 트래킹코스로 발전시켜 보은투어가 이루어지도록 회원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 의지를 다졌다.
문화재지킴이에서는 코로나19가 더 이상 악화 되지 않을 경우 문화재 정화활동을 매달 2째, 4째 화요일 오후에 보은군내 문화재주변 정화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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