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선거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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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선거 이모저모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4.0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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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4명 중 3명이 50~70대
○…보은군의 유권자 수가 1년 전 총선 때보다 373명이 감소한 2만9212명(남 14,632명 여 14,58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수에 대한 선거인 수는 90.6%, 세대수로는 1만6942가구다.
보은군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연령대별 유권자는 70대 이상이 8217명(28.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6977명(23.9%), 50대 5769명(19.7%), 40대 3263명(11.2%), 30대 2147명(7.3%), 20대 2328명(7.9%), 10대 511명(1.7%)으로 나타났다. 유권자 4명 중 3명이 50대 이상 유권자(72%)인 셈이다. 최고령자는 107세이고, 외국인 유권자는 27명이다.
이번 충북도의원 재선거 개표관리에는 106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정당이나 후보자가 추천한 참관인뿐만 아니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 개표참관인도 참관했다. 투표는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보은군 읍면 18곳에서 진행됐다. 개표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했다.

사전투표율, 예전 선거 때의 ‘절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이틀간 진행된 충북도의원 보은군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18.55%(54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첫날인 지난 2일 보은군 선거인수 2만9212명 중 2887명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율 9.88%를 기록한데 이어 둘쨋날 3일에는 2533명(8.67%)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투표율 18.55%는 2018년 지방선거 때(36.9%)보다 18.35% 낮고 지난해 4.15 재선거(36.47%)보다 17.92% 낮았다. 또 서울 21.95%, 부산 18.65% 보다도 낮게 나타났다.
보은지역 투표율이 늘 전국 상위권이었던 것과 비교되는데 국민의힘 원갑희 후보 측은 사전투표율이 크게 떨어진 것에 대해 “나쁜 정치로 인한 성난 민심이 투표 외면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고 가슴 아파하며 본 투표 참여 독려를 호소했다.

이낙연 vs 주호영, 유세지원 격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1일 보은에서 유세 대결을 펼쳐 눈길.
이낙연 전 대표는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린 김기준 후보 지원 유세에서 “도의원 잔여 임기는 1년으로 대통령, 충북도지사와 같다”며 “일 년 동안 어떤 사람을 뽑아야 보은군에 이익이 되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따져보고 현명하게 선택해달라”고 언급. 그러면서 “김기준 후보를 도의회로 보내주면 보은을 잊지 않고 연대보증인으로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원갑희 후보의 지지를 호소. 그는 “지역 국회의원과 군수, 도의원의 호흡이 맞아야 보은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이번 선거는 전국적으로 현 정권을 심판하고 1년 후 대통령 선거에 희망을 주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피력.

저를 도의회에 보내주신다면…
○…공식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6일 후보자들은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다.
김기준 민주당 후보는 “덕분에 무탈하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며 “도의회에 보내주면 강렬하고 현명하게 제대로 일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원갑희 국민의힘 후보는 “능력과 자질 면에서 조금이라도 더좋은 후보, 올바른 경제활동으로 세금을 제대로 납부한 후보, 후보전문가가 아니고 충북도정 전문가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후보, 고소고발하지 않고 남 탓하지 않고 묵묵히 군민만 바라보고 가는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했다.
박경숙 무소속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보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는 최전선에서 기폭제가 되고자 한다”면서 ‘박경숙과 함께 동행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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