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 국악기 연주로 학생 감수성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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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초, 국악기 연주로 학생 감수성 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4.08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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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소리율’ 국악인들이 수정초 학생들에게 가야금을 가르치고 있다.
‘국악그룹 소리율’ 국악인들이 수정초 학생들에게 가야금을 가르치고 있다.

 수정초등학교(교장 송종헌) 학생들이 지난 5일 ‘2021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 국악 배달통’ 활동에 참여해 감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초등학교 현장 방문형 교육인 이날 교육활동은 우리나라 전통음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증진과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국립국악원이 주최했다.
 이날 국악연주는 국악 연주단체(4명 내외)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국악문화를 널리 알리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의 일환이다.
 실제로 이날 수정초에는 국악 연주단체인 「국악그룹 소리율」이 직접 방문해 교과서 국악 제재곡을 대상으로 한 가창, 신체 표현, 감상, 악기체험 등 다양한 국악수업을 전개해 학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권민서(1년) 어린이는 “제가 해금 악기를 본 건 처음”이라며 “선생님이 연주를 하시는데 거기서 소리가 나는 것이 너무도 신기했다”고 신기하고 재미있음을 쏟아냈다.
 홍성혁(6년) 학생은 “동아리 활동 사물놀이부에서 장구, 꽹가리, 북, 징 등의 악기는 연주법을 알고 있었지만 가야금과 해금을 접해본 것은 처음”이라며 “직접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도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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