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지난 2일, 대학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12명에게 1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여파로 본·지점을 순회하며 수일간 이어졌다.
김태용 상임이사는 “장학금 수여는 남보은농협이 합병하던 2006년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 하면서 222명에게 총 2억2천여만원을 지급했다”며 “큰 금액은 어니지만 조합원자녀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박순태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업여건 등 좋지 않은 상황에서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코로나위기를 잘 헤쳐 나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보은농협은 조합원자녀의 성장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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