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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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말까지 농지원부 일제정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4.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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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마무리한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관리를 위한 공적 장부로 군은 농지원부 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및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중점 정비 대상인 3만7168필지(6037ha)에 대해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공적자료와 비교·분석해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소명자료 요구 및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농지원부를 최종적으로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할 계획으로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확인되는 경우 오는 9~11월 농지이용실태조사 시에 점검 대상에 포함해 조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통해 공적장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농업정책 수립 등 중요한 행정 기초자료로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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