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올해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기업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92억원(자부담 47억) 규모의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보은산업단지 기반시설이 이 사업에 선정됐다.
도에 따르면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기숙사 신축(증축) △감염병 예방시설 설치 △산업단지 공용주차장 조성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된 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보은산업단지 기반시설 1건 등 총 48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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