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적색신호 감응신호기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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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적색신호 감응신호기 전환 필요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04.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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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승면 우진리 인근의 4차선도로가 사람이나 차량통행이 없음에도 긴 시간 적색신호를 밝히며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삼승면 우진리 인근의 4차선도로가 사람이나 차량통행이 없음에도 긴 시간 적색신호를 밝히며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 없어도 적색신호가 불을 밝히고 있어 오가는 차량이 긴 시간 기다려야 하는 보은지역 곳곳의 신호등을 감응신호기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많은 군민들의 이야기다.
 지난 25일 급한 볼일이 있어 대전을 가기 위해 새벽 5시 30분집을 나섰다 .
외곽 도로가 잘 되어 있어서 수한면 묘서리까지 가서 뻥 뚫린 외곽도로 진입로에 들어섰는데 들어서자마자 보은쪽에서 옥천으로 가는 4차선 도로와  마주치는 삼거리 길을 만났다.
바쁜 길이었는데 때마침 적색 신호등에 걸렸다.
40~50초기 다린 것 같은데 5분 이상 기다린 것 같은 초조함이 느껴졌다.
주위를 살펴봐도 해가 뜨지 않은 도로에는 자동차불빛은 커녕 쥐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아 갈까 말까 무척 망설였다.
“이래서 성급한 운전자들이 신호위반에 속도위반을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겨우 바쁜 마음을 진정시키며 녹색 신호 등이 켜지고 나서야 출발할 수가 있었다.
기다리는 동안에 이것은 경찰서나 보은군에 건의 해봐도 되겠다 싶어 핸드폰 카메라로 신호등을 찍었다.
 4차선 도로에 올라 옥천까지 가는 길에도 왜 이리 신호등이 많은지 오히려 내가 사는 수한면 거현리에서 문티재를 넘어가는 것이 훨씬 더 빠를 것 같았다.
보은군에서 겨울 폭설에 빙판길 되는 위험한 문티재를 오르내리는 차량안전을 감안해서 잘 만들어놓았는데 보은읍이 가까운 수한지역 마을에서는 움직이는 차량은 시간은 더 걸린다고 한다.
 금강다리를 넘어서니 안내면 장계리에서 들어오는 삼거리에 감응신호기가 설치되어 건너편 길바닥에는 차량 한 대 들어설 수 있는 녹색선(감응신호선)이 그려져 있어 신호를 받지 않고 빠르게 갈 수 있었다.
 옥천지역에는 여러 곳에 컴퓨터로 작동하는 감응신호기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 보은군도 외곽지역인 보은군청 아래 뒤길, 송죽로, 안남 가는 길 등은 잘 되어 있어서 차량 흐름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
 복잡한 출퇴근 시간이 지난 오후 9~10시 이후의 심야 시간만이라도 감응신호기를 설치하거나 점멸등으로 전환해 교통 흐름을 원만하게 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24시간 과속단속을 하고 있으니 과속은 못 할 것이고, 불필요하게 길에서 우두커니 서 있는 것 보다는 속도위반 하지 않고 안전 주행을 준수하면서 바쁜 길을 가벼운 마음으로 다니도록 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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