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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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 직원 코로나19 선제적 검사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3.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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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 감염 차단을 위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에 나섰다. 공직사회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코로나19 감염확산 위기에 따른 불안감 해소로 민원인이 걱정 없이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공무직, 청원경찰 등을 포한한 모든 직원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 2월 25일~26일 2일에 걸쳐 전천후육상경기장에 마련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민원인 상대 부서 근무자 215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보건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지난 2월 검사를 받은 민원 부서 근무자를 제외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진행해 전 직원 610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검사로 민원 처리 지연이나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별·팀별로 검사 시간을 분산해 진행한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시 2차 정밀(PCR)검사를 실시하고 확진 시 신속히 격리 조치와 함께 밀접 접촉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하고, 확진자 및 접촉자가 발생한 부서 사무실은 일시폐쇄 및 소독을 실시해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정상혁 군수는 “공공기관에서의 집단감염은 행정 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민업무로 인한 지역사회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보은군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하고 군민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이번 선제적 검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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