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농산물 출하시기 조절과 유통비용 절감, 품질향상 등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저온저장고, 집하선별장 등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7개소에 15억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 단체이며, 사업별 지원단가는 저온저장고 130만원/㎡, 집하선별장 50만원/㎡이고, 지원 범위는 66㎡∼330㎡이다.
도는 농산물 출하기에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기에 사업을 완료하여 시설물 활용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농가조직화가 우수한 사업자를 우선 지원해 산지 규모화를 도모하고,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보다 신선하게 보관하며 출하량 조절로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사업은 농산물 홍수 출하기 물량조절 및 품질유지를 위하여 꼭 필요한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을 앞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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