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학교밖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며 ‘할 수 있다’는 꿈을 이루고 있다.
최진미 센터장은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20년 하반기의 지원을 받아 3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사회진입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인 ‘꿈을 운전하다’를 운영해 전원 운전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운전면허 취득은 보은군사회복지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만 18세 이상의 학교 밖 청소년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운전면허를 취득한 청소년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상급학교 진학과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직업체험·자격증취득·자기계발·무료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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