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맞춤 돌봄서비스에 어른들 “좋아요!” 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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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맞춤 돌봄서비스에 어른들 “좋아요!” 반겨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03.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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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 박미선)에 2 월부터 주 1 회씩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프로그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사회참여프로그램은 어르신들 개별 욕구에 맞춰 인지·우울·학습 영역으로 진행되며 72명의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지원사가 개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지영역에서는 색칠하기와 만들기, 우울영역에서는 원예와 밀키트 , 학습영역에서는 한글공부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코로나 19 백신접종이 완료되면 11개 읍 ·면에서 집단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길을 걸어가다 피어있는 꽃을 보면 꽃꽂이를 하고 싶었는데 해볼 기회가 없었다.”면서 “생활지원사 선생님이 매주 새로운 식물을 갖고 와서 같이 꽃꽂이 같은 걸 하니까 너무 좋고 함께 심은 꽃을 잘 키워서 큰 화분에 옮겨 심을 생각”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박미선 관장은 “사회참여와 평생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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