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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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당부
  • 보은신문
  • 승인 2021.03.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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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에서 지난 4일, 해빙기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낮 기온이 영상으로 크게 오르는 등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하천ㆍ저수지 빙상 사고와 공사장 축대 및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해빙기에는 겨울동안 얼었던 지반이 기온상승과 함께 녹으면서 지반이 약해져 건설현장의 시설물 붕괴 우려와,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 코로나19의 여파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짐에 따라 낙상사고 발생확률이 크게 증가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보은소방서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천·저수지 등 해빙기 위험지역 안전순찰 실시, 저수지·낚시터 등 빙상사고 위험지역 구조장비(구명환, 로프 등) 일제정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홍보 강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등에서 지반침하로 인한 이상 징후는 없는지 확인, 인명구조훈련 및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 지방자치단체 등 관리주체와 협조체제 강화로 철저한 대응에 나섰다.
 소방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주변 시설물을 관심 있게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앱이나 소방서 또는 가까운 재난관련기관에 신고하기 바란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 없는 따뜻하고 행복한 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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