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작년 마트사업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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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협, 작년 마트사업 ‘약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3.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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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87억 기록, 전년대비 16.8% 증가

2020년도 626억원의 경제.신용사업을 실시해 12억2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보은농협 하나로마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보은농협 하나로마트는 1년 매출액 187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당초계획 대비 11억7926억원이 증가했고 전년에 비해 26억96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보은농협이 대의원들에게 제공한 2020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신용대출, 판매사업, 구매사업, 창고사업 등의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반면 마트사업, 예수금, 가공사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트사업이 전년대비 16.8% 증가했다. 매출원가 153억여원을 차감한 매출이익이 34억여원(인건비 관리비 등은 별도)에 달했다. 품목별로는 곡류 9억9797만원, 과일류 14억5462만원, 채소류 15억7966만원, 특산물 1124만원, 정육 46억7526만원, 수산물 8억726만원, 건가공 7148만원, 생활용품 15억1595만원, 일반가공 71억475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일반가공의 매출이익이 11억216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육 9억6707만원, 채소류 2억7341만원, 과일류가 2억5963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조합원 3592명 준조합원 1만2589명인 보은농협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업이용과 협조에 힘입어 각종 사업을 원만하게 추진, 건전 결산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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