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옥천지사, 취약 청소년 재능 나눔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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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옥천지사, 취약 청소년 재능 나눔 교실 운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3.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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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윤갑진 지사장(오른쪽)이 재능나눔교실 표지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 윤갑진 지사장(오른쪽)이 재능나눔교실 표지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지사장 윤갑진)는 10일부터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재능 나눔 교실”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 나눔 교실”은 관내 학습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 중·고등학교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모집하였고, 오는 19일까지 희망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지도강사는 서울과 청주지역에서 유명학원 수학강사 이력을 보유한 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운영되며, 1차수 4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학용품 지원은 물론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 중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맞춤형 학습 기회의 제공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상황 속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편차를 최소화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고충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회적 책임 완수에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윤갑진 지사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감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의 교육은 지역공동체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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