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초등학교(교장 송종헌)가 지난 4일과 5일, 학기 초 학생 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꿈샘 인성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쑤~욱 자라게 했다.
 이번 인성캠프는 오랜 방학 기간을 보내고 돌아온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분위기 형성은 물론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업 능력 향상과 회복적 생활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요가놀이, 전래놀이, 스포츠스태킹(컵쌓기) 등 3가지 주제의 활동이 펼쳐졌으며, 나를 다스리기, 친구와 어울려 즐겁게 놀기, 규칙에 맞게 집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운영했다.
 요가놀이, 전래놀이, 스포츠스태킹에는 학급 담임교사도 함께 참여해 학생 진단에 도움을 얻고, 학생과 교사 사이의 친밀한 관계 형성의 기틀도 다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태은 학생(6학년)은 “친구들과 전래놀이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웠고, 앞으로도 친구들과 정겹운 놀이 활동을 하고 싶다”며 즐거워했다.
 송종헌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움을 느끼며 하루빨리 학교생활에 다시 정착하도록 하고 학교폭력이 없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인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