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라이더스(회장 이호윤)가 7일, 동학공원에서 안전기원제를 갖고 2021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코로나여파로 늦어진 이날 행사에는 11명의 회원과 가족 등 20여명이 참여해 회원의 화합과 안전,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지난 2020년 11명의 회원으로 구상된 보은라이더스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정기투어를 가져왔으며, 평소에는 시간이 가능한 회원들이 합류해 번개투어를 갖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충남 대천, 경북 김천, 경북 영덕 등을 정기투어로 다녀오며 회원간 친목 도모는 물론 전국 곳곳의 발전상을 배워 현실에 접목시키기 위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이호윤 회장은 “혹여는 우리들을 오토바이 폭주족이라 하는 이들도 있지만, 우리는 그분들의 말씀에 어떤 의미인지 잘 안다.”며 “기본에 충실하며 건전한 문화생활을 이어나갈 계획인 만큼 모두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즐거운 일상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동학공원일원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친데 이어, 11명 전원이 모두투어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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