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제39기 정기총회 ‘성료’
상태바
보은옥천영동축협, 제39기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3.04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결산, 당기순익 19억6백만원 기록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정기총회에서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정기총회에서 의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하 축협)은 지난달 26일 보은문화원에서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0년 결산안과 사외이사 선출안의 승인을 위해 개최한 이날 총회에서 축협은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무려 22% 상승한 19억600만원을 보고하고 이익잉여금을 조합원 출자배당 3.5%와 이용고 배당 10.2%를 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주일 조합장은 “보은옥천영동축협의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조합원님들께 보답하고자 이용고 배당을 10.2% 상향 조정했다”며 “준조합원에 대한 배당률도 상향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 참석한 한 대의원은 “축협이 조합원에 대한 교육지원사업비를 대폭 증대하고도 19억원이 넘는 당기순익을 기록한 것은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가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4월 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선거를 통해 현재 사외이사를 맡고 있는 정윤오 후보를 선출했다.
정윤오 사외이사 당선인은 “축협이 대외적으로 많은 수상을 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었던 것은 조합에 대한 참여 의식이 높은 조합원 덕분”이라고 말하며 “축협의 경영이 더욱 건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날 총회 안건상정에 앞서 우수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에 기여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맹주일 조합장은 이성관(구암한우농장) 유기종(농업회사법인 향수농장), 이준희(하늘농장), 박광춘(시항골농장)조합원과 방영애(뱃들사우나 대표) 준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고, 이진구(보은), 박창현(옥천), 박노성(영동)조합원이 농협사료충청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2020년 우수직원에 선발된 최영옥·장미숙 과장대리가 조합장상을, 박성용 팀장이 농협중앙회장상을, 백유하 주임이 농협보은군지부장상을 수상하며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에 따라 외부인사의 초청을 지양하고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 띄워 앉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