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제30대 연규영 교육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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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제30대 연규영 교육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3.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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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눈과 마음으로, 모두를 섬길 것”
보은교육ㅈ원청 제30대 교육장에 부임한 연규영 교육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보은교육ㅈ원청 제30대 교육장에 부임한 연규영 교육장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지난 1일자로 보은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에 취임한 연규영 교육장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연 교육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군민 여러분께 가장 겸손한 자세로 즐겁게 봉사하고 섬기는 교육장이 되겠다.”며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가장 낮은 눈과 마음으로 학생들의 요구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 교육장은 긴 세월을 교육계에 뛰어들어 투철한 교육철학과 적극적인 소통방식으로 교육행정과 학교교육에 능통하다는 평가받고 있다. 연규영 교육장이  보은교육 발전을 위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연 교육장은 마로면 적암리에서 출생해 적암초, 보덕중, 보은고,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교직에 뛰어들었다.
이후에도 학업은 계속해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단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청주교대 대학원에서 행정학석사학위와 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1년, 음성군의 오선초등학교에서 교직에 첫발을 내디딘 연 교육장은  청주 대성초, 보은 산외초 등 7개교에서 26년을 교사로 재직하면서 학생육성에 매진하며 충북교육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했다.
이후, 교감으로 승진한 후 단천초 외 1개교의 교감을 역임 후 단양교육지원청등에서 장학사 및 연구사로 활동했으며, 교장 승진 후에는 탄부초와 한벌초교장을 역임하고 봉덕초 교장으로 재임하다 이번에 고향인 보은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연 교육장의 노력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탄부초 교장으로 재임당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창의경우수학교’에 선정되어 교육과정평가원장상을 수상했으며, 한 벌초 재임시에는 ’전국아름다운학교 대상‘을 차지해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머물지 않고 봉덕초 근무당시 ’학교폭력예방‘ ’자율장학우수‘ ’스마트교육·디지털교과서우수‘에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 교육장은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공모교장으로도 일했던 고향 보은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도약으로 함께 행복한 교육」실현을 위해 보은교육가족과 함께 기쁨과 슬픔, 성공과 실패, 환희와 고통, 모든 것을 기꺼이 함께하고 헤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 교육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김매용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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