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청주시가 상담건수 최고, 보은군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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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청주시가 상담건수 최고, 보은군 최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3.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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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2020년 충북지역의 소비자 상담 분석 결과 전체 1만5248건으로 전년 1만6140건 대비 5.5% 감소했으나 ‘TV 홈쇼핑’ 거래 관련 상담은 전년 대비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내 시군 가운데 청주시가 상담건수 6681건(61.2%)으로 가장 많았고 보은군이 105건(1.0%)으로 가장 적었다.
2020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의류.섬유(639건), 투자자문(컨설팅)(440건), 국외여행(379건), 휴대폰/스마트폰(365건), 정수기대여(렌트)(332건) 순이었다. 의류.섬유, 투자자문(컨설팅), 국외여행, 예식서비스 품목은 계약해지 위약금 등 ‘계약’ 관련 상담이 많았고, 휴대폰/스마트폰과 정수기대여(렌트)는 성능 미흡.하자 발생 등 품질.AS 관련 상담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1만4671건 중 30대가 4128건(28.1%)으로 가장 많이 접수했고 이어서 40대 3933건(26.8%), 50대 2959건(20.2%), 60대 이상 2182건(14.9%), 20대 1437건(9.8%)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판매방법은 TV 홈쇼핑으로 2019년(380건) 대비 2020년(532건) 40.0% 증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상담 접수한 1만5248건은 상담 및 정보제공으로 1만165건, 피해처리 4090건으로 처리했다. 특히 환급, 계약해지, 수리 등 피해처리로 처리한 건은 26.8%로 전년 22.2.%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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