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보은군지부(지부장 방희진)가 지난 2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500만원상당의 한돈을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와 노인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보은군지회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총량은 2kg 277개로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 100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100개, 시각장애인보은군지회에 77개가 전달됐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이번에 받은 한돈을 산하의 10개 적십자봉사회를 통해 평소에 보호하고 있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100가정에 곧바로 전달했으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시각장애인협의회에서도 평소에 돌보고 있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했다.
방희진 보은군지부장은 “한돈 농가의 따듯한 정성으로 마련된 돈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돈 기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보은군지부는 지난해 5월에도 코로나19 여파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 침체를 해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보은군청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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