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은 남보은농협의 햇뜰내 참드림쌀! 전국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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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은 남보은농협의 햇뜰내 참드림쌀! 전국최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3.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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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양곡부문 업적평가 전국1위 등극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양곡부문 업적평가 1위'의 결과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양곡부문 업적평가 1위'의 결과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2일, 농협중앙회에서 전국의 단위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0년 양곡부문 업적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양곡부문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전국의 1,188개 농협을 대상으로 우수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 가운데 남보은농협은 ‘양곡사업 성장률’과 ‘쌀 계약재배실적’ ‘전작물 자체매입 실적’ 등에서 그 어느 농협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보은농협의 계약재배로 시선을 집중시킨 벼 ‘참드림’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2014년 삼광벼와 찰벼를 교잡해 개발한 품종으로 병해충과 도복에 강해 일반품종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특히, 상온에서의 저장성이 강해 수확 후 이듬해 7~8월까지도 찰기와 밥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박순태 조합장은 “기대 이상의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아무 말 없이 불철주야 남보은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 덕택”이라며 “이 같은 노력을 지속해 조합원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실한 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 볏짚환원으로 토양의 유기질함량을 높이는 등 미질 고급화에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라며 “ 금년에 처음 출시한 햇뜰내 참드림쌀을 전량 가공하고 홍보 및 판매에 주력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보은농협은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2020년 사업에서 833억 2000만원을 기록하며 사업계획대비 115.62%의 성과를 기록하며 당기순이익 6억5500만원을 법정적립금으로 적립하고 남은 4억8000만원을 출자배당에 1억6000만원, 이용고배당에 1억4000만원을 사용하고, 사업준비금으로 2억4000만원을 예치하는 성과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보은농협보다 앞서 보은지역 농협RPC통합에 대해서도 안건을 승인받는 등 합리적,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양곡부문 업적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로 개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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