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공공실버주택, 3.1절 태극기 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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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공공실버주택, 3.1절 태극기 게양
  • 고정선 시민기자
  • 승인 2021.03.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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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는 보은군공공실버주택(관장 고은자)에서 제 102회 3.1절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태극기를 전 세대에 게양했다.
 올해는 서울 탑골공원에서 1919년 3월1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운동을 한 지 102주년이 되는 해로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손수 자택에 태극기를 게양했다.
 공공실버주택 입주해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은 “요즘 국경일이 되어도 국기가 게양된 모습을 보기가 참 어려운데 작년에 태극기를 보은군실버복지관을 통해 기증받아 국경일마다 뜻깊게 잘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가 집집마다 태극기 게양한 것을 보고 젊은이들도 국경일이면 태극기를 꼭 달았으면 한다.”는 소망을 전했다.
 전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었던데는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의 지원이 컸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이 지난해 8.15 광복절을 맞아 대한광복회충북지회와의 연계해 입주어르신 전 세대에 태극기를 전달해 게양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김은 물론 특강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어르신들과 주변의 관심을 유도한 것이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3.1절에도 태극기를 꼭 달아 달라는 글을 게시판에 올리며 태극기 게양을 독려했다.
 이번 실버주택 전 세대의 3.1절 태극기 게양을 계기로 주민모두가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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