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신협정기총회 ... 전체 안건 원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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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신협정기총회 ... 전체 안건 원안 가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2.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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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353억 5천200만원, 당기순이익 8140만원 달성

 삼청신협(이사장 박홍규)이 지난 18일 삼청신협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갖고 2020년도 사업결산보고를 통해 353억5,200만원의 자산에 8,14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음을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치러진 이날 총회를 통해 2020년 사업결산 및 2021년 사업계획안이 모두 승인됐다. 삼청신협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총 자산규모가 2019년 보다 1억8600만원 줄어든 한 353억52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당기순이익도 6950만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이익잉여금의 2.0%를 출자 배당해 조합원들의 사기를 진작했다. 삼청신협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가을 삼승면대추축제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기위해 이불과 온열매트 등을 후원하며 지역에 기여하기도 했다. 
2021년에는 13억1170만원의 수입에 12억 5300만원을 지출해 5800만원의 잉여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홍규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너무도 힘든 한해였다.”며 “그나마 흑자결산의 성과가 있었고 2%의 출자배당을 하게 된 것은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더욱 노력해 2021년 올해도 목표수익 이상을 달성하고자 하는 만큼 삼청신협 주인인 조합원들이 더욱더 많은 애용을 해 달라”고 협조를 요구했다. 한 조합원은 “코로나바이러스여파속에서도 흑자를 기록하고 출자배당까지 한 것은 많은노력의 흔적”이라며  “직원들이 땀 흘려 일하는 만큼 삼청신협이용을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삼청신협은 1970년 16명의 조합원이 출자한 3만6000원의 자본금을 시작으로 출발해 현재  1980년 현위치에 자리한 후 상임이사장외 4명의 직원이 353억여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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