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당기순이익 5억2308만원…배당 3%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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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신협 당기순이익 5억2308만원…배당 3% 실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2.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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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지난해 1248억보다 28억 증가
조합원들이 정기총회에 대한 서면결의서 제출을 위해 보은신협을 방문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정기총회에 대한 서면결의서 제출을 위해 보은신협을 방문하고 있다.

보은신협(이사장 우병기)이 코로나바이러스여파에도 불구하고 2020년도 사업결산 결과 4억9967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에게 정기예탁금 금리보다 1.4%가 높은 3%를 출자배당하기로 했다.
 보은신협은 지난 19일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제48차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2020년 결산 결과 총자산이 1277억6081만원으로 당초 자산 성장목표에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보은신협 서정관 대표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보은신협은 코로나19 감영병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목표에 근접한 자산성장을 이루어냈고, 가계자금과 사업자금 등안전하고 건전하게 운영했다”고 밝혔다.특히 “법적 의무사항인 전문회계법인 외부감사의 결산검사에서도 건전한 운영과 결산을 했음을 확인했고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방법에 의한 평가에서도 종합 상위 1등급(우수)으로 평가 받아 건실한 조합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보은신협은 지난 한해 영업수익 39억9241만원, 영업외수익 5908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은 이자수익이 37억76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 수익 1억2745만원,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8767만원 등이다.영업비용은 34억5873만원, 경상이익(손실) 5억9266만원, 법인세 6957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은신협의 여신업무 실적은 1151건의 일반대출에서633억 5600만원, 적금대출 38건 6억6600만원, 자립예탁대월 693건 100억원, 범위내대출 31건 11억1600만원, 정책자금대출 35건 2억300만 원을 기록했다.
보은신협은 이와 함께 지난해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제지급액은 223건에 1억1641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보은신협은 이날 상임이사장의 보수를 매달 650만원씩 12개월 연간 78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임이사 보수결정의 건’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목표달성 시 이사장 연간보수의 10%에 해당하는 780만원이 성과보수로 지급된다.이에 따라 상임이사장의 연봉은 최고 858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보은신협은 이날 올해 수입 40억9559만원, 지출 36억1053만원, 잉여금 4억5000만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도 가결했다.우병기 이사장은 “지난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지역경기 침체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기위해 노력하는 조합원님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속에서도 1277억원의 자산달성과 5억2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원님들의 협조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올해에도 철저한 자산관리와 다양한 금융혜택을 조합원여러분께 제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보은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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