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코로나 백신 2~3월 접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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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 백신 2~3월 접종 시행
  • 보은신문
  • 승인 2021.02.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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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등 집단시설 예방접종 2월 26일부터 시행

충북도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첫 단계로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소.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밝혔다.
도는 이번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1만9000여명 분의 백신(아스트라제네카 1만6500명분, 화이자 2500명분)을 확보하여, 도내 접종대상자인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종사자(65세 미만),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종사자, 구급대원·검사인력 등 1차 대응요원 등에 백신예방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도내 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 등 9600명,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4500명, 1차 대응요원 2400명,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2500명이다.
도는 또 접종센터에서 안전한 백신 보관 관리를 위해 초저온냉동고를 지난 29일 1차 교부를 완료했다.  2월말까지는 추가 9대분을 교부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위탁의료기관 백신 보관·상태 유지 확인을 위해 디지털온도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요양병원·고위험의료기관 등 의료기관은 자체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촉탁의 소속 의료기관과 계약하여 접종,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하여 보건소 방문접종팀 14개 팀(의사 14, 간호사 14, 행정요원 28)을 구성하여 접종을 시행한다. 1차 대응요원은 관할 보건소에서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시행계획 발표 하면서 “도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반드시 참여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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