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과세차량의 73%가 선납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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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과세차량의 73%가 선납제 이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2.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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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1년치를 일시금으로 모두 납부할 경우 세금을 할인해 주는 선납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1만3198건에 18억1100만원의 자동차세가 선납됐다. 이는 지난해 1만2222건, 16억7604만원에 비해 976건, 1억3400여만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73%가 선납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납제도 활성화 성과는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선납할인 홍보물을 군의 각 기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가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접속 등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선납률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세 연간 목표액 25억원 중 선납액이 18억원으로 조기에 확보돼 군 재정 운영에 큰 도움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선납 할인제도는 1월뿐만 아니라 3월, 6월, 9월도 가능하며, 납부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각각 차등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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